안녕하세요.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입니다. 강아지 간세포가 손상되어 간 질환이 일어나는 경우는 다양합니다. 사람은 평소 음주가 잦을 경우 알코올이 간 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강아지는 알코올보다 항생제, 항염증제 등을 장기 복용했을 때 간세포가 손상되어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오늘은 대표적인 강아지 간 질환인 강아지 간경화, 강아지 간경변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아지 간경변증이란?
강아지 간경변증이란 염증으로 인해 강아지 간세포가 파괴되어 재생결절 및 간의 섬유화가 진행되어 간 순환계에 구조적 변형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재생결절은 세포조직의 괴사 후 남아있는 간세포군이 재생하면서 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증상을 의미해요. 결국, 강아지 간이 비대해지고 간 기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강아지 간경변증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강아지 간이 상당 부분 손상된 단계일 수 있어요. 강아지 간 기능도가 2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생명에도 지장이 큽니다.
강아지 간경변증 원인
강아지 간견변증은 만성적인 간 손상이나 만성적인 염증성 장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지속적인 약 복용이나 음식을 통한 독성물질에 중독이 되어도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항경련제나 기생충약, 곰팡이염 치료용 아졸 의약품, 항생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등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곰팡이성 감염 등 감염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적으로 강아지 담관, 즉 쓸개관이 막히는 경우도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간경변증은 특히 도베르만 핀셔, 코카스파니엘,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 강아지가 취약하니 더욱 유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간경변증 증상
강아지 간경변증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무기력, 우울감 등 다른 질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토나 설사 및 변비도 간경변증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강아지의 입이 마르고, 잇몸을 비롯해 몸이 전반적으로 노랗게 변하기도 합니다. 강아지 소변의 경우 소변량과 화장실 가는 횟수가 증가하며 진한 색의 소변과 검은빛을 띠는 대변을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복수에 물이 차서 복부 팽창이 보이기도 하며, 궤양성 염증을 동반한 피부병이 나타나기도 해요. 심한 경우 발작과 시력감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간경변증이 증상으로 보일 경우 간의 상당 부분 손상이 의심되니 빠른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간경변증 치료 및 관리법
간경변증 강아지에게 식욕이 있다면 통원치료가 진행됩니다. 식욕부진의 경우 입원 및 수액처치를 통해 강아지에게 영양 및 전해질, 필요시 비타민B를 공급합니다. 또한, 조직 중 혈청이 종양처럼 쌓이는 장액종이 있을 경우 제거를 하고, 나트륨 제한 식단이 실시됩니다. 강아지 혈액 내에 암모니아 증가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하는 간성뇌증 신호가 있는 경우에는 단백질 제한식 식단이 진행되어요.
강아지 간경변증 관리로는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혈청담즙산 등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또한, 체중변화 및 복부 팽창 여부를 확인하여 관리를 진행합니다.
강아지 간경변증 예방법
강아지의 간이 평소 약한 편이라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약과 영양제 및 식단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해요. 다른 지병으로 지속적인 약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수의사와 권장 복용량과 복용 기간에 대해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간 수치에 적신호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 간 질환 진단 및 치료는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에서
앞서 살펴본 것처럼, 강아지 간 질환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간 손상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평소 예방과 관리를 통해 주기적으로 간 수치의 확인이 중요합니다. 또한, 의심 증상이 보일 시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주세요.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으로, 정확하고 올바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합니다. 강아지 건강 관련 문의나 내원 예약은 병원 대표번호 및 카카오톡을 통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