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입니다.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몸이 전반적으로 약해집니다. 따라서, 노견을 키운다면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많이 써야 해요. 노견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서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하는지, 그리고 노견 간식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노견 강아지 일상 속 유의사항
노견을 키운다면 다양한 방면에서 신경을 써야 합니다.
먼저, 산책의 경우 강아지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뛰기보다는 살살 걷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 산책 시간을 줄여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산책 시 강아지의 상태를 계속 살펴주세요. 산책을 하다가 과도하게 헐떡거리거나 침 흘림, 기침, 산책 초기보다 느려진 걸음 속도 등의 상태가 보이다면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데려가야 하는 신호입니다. 더불어, 나이가 많은 강아지들은 익숙한 길과 풍경을 더 좋아해요. 노견은 각종 감각이 약해져있기 때문에 새로운 산책길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만약 걷는 것도 힘들어하는 정도로 컨디션이 나쁘다면 강아지 유모차를 이용해 바람을 쐬어 주세요.
강아지 건강 검진도 상태에 따라 주기가 짧아질 수 있어요. 건강검진 후 주치의의 의견에 따라 약한 부분은 6개월 간격으로 체크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나이가 많은 노견일수록 사소한 질병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중요하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노견은 각종 감각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가구 위치를 바꾸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구의 위치가 자주 바뀌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며 집을 돌아다니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노년기 강아지는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추위와 더위 관리도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노견 간식 고르는 방법
1. 부드러운 간식
노년기의 강아지는 청장년기 때에 비해 치아와 잇몸이 약해지며, 소화 능력도 떨어져요. 딱딱한 간식을 급여한다면 잇몸이 다치거나 치아가 부러질 수 있고, 소화하기 어려워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소화하기 힘든 간식을 통채로 삼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먹기 편하고 소화하기도 좋도록 부드럽고 말랑한 질감의 간식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강아지 치아가 부러지면 크라운이나 레진 같은 치과 치료 혹은 발치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이 경우 마취가 진행되는데, 노견의 경우 마취 위험성이 높아 되도록 마취를 할 일이 없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저칼로리 간식
노견이 되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신진대사 능력도 떨어져요. 그래서 쉽게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선 강아지 나이, 크기, 비만도 등에 맞는 섭취 칼로리를 계산하고 사료 및 간식 급여량을 줄여야 하는데요. 어렵다면 저칼로리 간식이나 시니어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영양 간식
강아지가 나이에 들면 피부에 여드름이나 반점이 전보다 자주 생기고 기력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간 간식이나 기능성 간식을 급여하면 좋아요. 예를 들어, 강아지 면역력 및 장 건강에는 유산균, 눈에는 당근과 블루베리, 강아지 관절에는 콘드로이틴이나 초록입홍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견 강아지 건강검진 및 진료는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에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이가 든 강아지는 건강 악화 속도가 더 빠르고, 면역력도 낮아져 있어요. 따라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관리가 필요하며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일 시 빠른 내원이 중요합니다.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은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으로, 정확하고 올바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합니다. 강아지 건강 관련 문의나 내원 예약은 병원 대표번호 및 카카오톡을 통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